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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서발전 동반성장기업으로 SECO 선정 | 2011-12-27 11:54
  이름 : 관리자 | 홈페이지 : 추천수 : 710 | 조회수 : 2064  
동서발전 동반성장 '대한민국 표준' 만든다
핵심기술 보유 30개 중기, 월드스타 기업으로 육성
2011년 11월 28일 (월) 11:36:35 한윤승 기자 hys@epetimes.com

   

이길구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은 2기 경영을 시작하는 2012년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이에 맞는 조직 및 직제 개편에 나선다. 발전기자재의 국산화 개발 연구에 10년간 2,00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 30개사를 세계적 스타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국내 중핵(中核)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발전설비 기자재를 모두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동서발전은 24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서발전의 모델을 대한민국 표준화로 선포하는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 문화정착 전진대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5년간 중소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욱이 전 직원이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마련, 내실 있게 추진해 국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은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사업총괄본부장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 이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한 것으로 동반성장 경영의 실행력을 이끌겠다는 의지이다.

■ 동반성장의 나비효과…전기요금 인상 억제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국내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전과 기자재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이를 통한 원가절감은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억제하는 효과로 이어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외산제품 1,492개 품목 가운데 1차로 249개 과제를 선정, 국산화 개발에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230건을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은 판로개척과 매출향상 그리고 고용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동서발전을 축으로 하는 기업생태계가 건강해 졌다는 신호다. 물론 동서발전 역시 외산자재 국산화에 따른 구매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처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 발굴을 통해 지경부 주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평가’에서 14개 수익형 공기업 중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부가 동서발전의 동반성장 선도 기업임을 인정한 사례로 타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사례로 보는 동반성장
동서발전은 동반성장 성공모델 30개사를 육성키로 하고 이길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현장 방문에는 이길구 사장이 늘 선두에 섰다.

이길구 사장은 3월 30일 터보파워텍(주)(부산 소재)방문을 시작으로 6월 21일 정신기계(주)까지 3개월간 경영진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성공모델 현판식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제작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동서발전 전직원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하도록 하기 위해 1박2일에 걸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실행했다.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제작과정을 현장방문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중기 개발시제품 현장 시범설치
국내최초로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발전설비에 시범설치토록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신뢰도를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자체 개발 시제품 현장 시범설치’ 협약을 체결,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장 방문시 중소기업의 최대 애로사항 중 하나인 자체 개발제품의 신뢰도 입증을 해결해 달라는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중소기업 자체 개발 시제품 현장 시범설치’협약을 전국 5개 사업소에서 체결하고 7건의 시범 설치를 마쳤다.

올 상반기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하이트롤(주)의 ‘레이더 레벨 전송기’가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기존 적용사례가 없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접하자 당진화력발전소에 시험 적용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한 뒤 확대, 적용토록 했다.

올해도 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국내는 물론 해외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성기건(주) 역시 동서발전에 5억원의 기자재 납품은 물론, 발전소 현장에서 신뢰도를 입증한 성과에 힘입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국내 타 발전사에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안정적 설비운영의 동반자를 육성
(주)세코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을 통해 ‘화력발전소 석탄분쇄용 미분기 기억박스’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 동서발전과의 동반성장의 결실을 거둔 기업이다.

석탄분쇄용 미분기(Pulverizer) 기어박스는 해외 발전설비 공급업체에서 Turn-Key 형식으로 수입됐다. 최근에는 국내 시장규모가 작아 국산화를 시도하는 중소기업 없어 해외 전문 업체로부터 기어박스가 부착된 미분기 전체를 수입해야만 했다.

이에 동서발전은 국산화 개발로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단축하는 등 안정적인 설비 운영의 필요성을 느껴 세코와 연구개발에 나섰다.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술 및 현장 정보를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하는 등 연구개발 성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개발완료 후에도 관련기술과 제품의 홍보를 위해 SBS 홍보동영상 제작 및 사업소 제품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NET 획득 지원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역량을 강화했다.

■ 기술개발 환경과 역량을 강화
동서발전은 2006년부터 2011년 10월 현재까지 동서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으로 국산화한 과제는 총 50건. 이는 외산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 확대시켰으며 기술개발 환경조성과 역량강화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모두 인정받은 작지만 강한 벤처기업 (주)HKC 역시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화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HKC는 2005년부터 연을 맺고 국내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외산제품을 국산화로 대체하기 위한 협력연구개발과제에 적극 나서게 됐다. E/P POSITIONER은 기존 HKC가 생산하고 있는 PNEUMATIC ACTUATOR의 상부에 취부되어 밸브의 비례제어용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아이템이다. 동서발전과 2005년부터 개발을 착수해 2007년에 성공, 2008년부터 신축 공장을 완료하고 조립라인을 신설하는 등 지금은 HKC의 효자 상품으로 급성장한 아이템이 됐다.

■ 해외시장 개척…매출과 고용 증대
이 밖에도 메탈베어링과 고온고압밸브 전문기업인 (주)대동금속공업과 발전설비분야 기계부품 전문기업인 (주)하이텍산업개발이 그렇다.

동서발전은 국산화해 개발된 시제품은 발전설비에 직접 설치해 신뢰도를 입증함과 동시에 성공 제품은 직접 구매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과제는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과제를 연구개발하고 개발이 완료된 제품을 발전설비에 직접 적용해 신뢰성 입증과 직접 구매로 국내외 판로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이러한 내실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동서발전은 현재 전력산업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해외판로개척 사업’을 단독과제로 제안,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 한전을 비롯한 6개 발전회사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을 추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동남아, 중남미, 중동 등 3년간 22개국 33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와 해외바이어 1,000명을 매칭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대 수출화기업을 선정해 수출 전문인력 양성, 홍보책자 제작 지원, 해외마케팅 추진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중동과 인도 등의 유력 플랜트 발주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과 벤더등록 및 수출상담을 주선해 우수 국산화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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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경제신문 4월15일자 세코 기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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