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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전력거래소 "'스마트 그리드' 기술 우리가 주도" | 2009-04-24 09:21
  이름 : 관리자 | 홈페이지 : 추천수 : 823 | 조회수 : 2458  
◆공기업이 뛴다◆ 지능형 전력망, 즉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는 녹색성장의 완결판이다.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일컫는 스마트 그리드는 아직 세계 어느 나라도 완전히 구현해내지 못한 미답의 경지다. 기존 전력망에 최첨단 정보기술을 촘촘히 얽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가 이 스마트 그리드 기술의 핵심에 서 있다.스마트 그리드의 핵심기술은 실시간 가격신호기능 강화. 이제까지 전통적인 전력산업 영역이 '발전기→계량기'까지였다면 스마트 그리드는 발전기→계량기까지 송배전망을 ITㆍ디지털화함은 물론 계량기와 연결된 세탁기 TV부터 전기자동차 태양광전지 등 수많은 기기까지 네트워크화해야 한다.코드 꽂힌 세탁기가 알아서 가장 싼 전기요금 시간대에 맞춰 작동할 수 있게 하는 등의 기술이구현되려면 실시간 가격 신호가 필수다.이 때문에 전력거래소는 지금처럼 매일 오후 3시에 다음날 시간대별 전력 거래 가격을 결정해 발표하는 데서 벗어나 가격 결정 시간대를 5분 단위로 쪼개고 지역별 가격 신호를 제공하는 등의 대응전략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오일환 이사장 "10년내 에너지 거래 허브로" 탄소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목도하고 있는 지금, 한국은 아직 탄소배출권 주관기관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기관 간 알력에다 지역 유치전까지 겹쳐 상황은 더욱 꼬이고 있다.오일환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배출권 거래는 금융상품 거래보다는 온실가스 감축이 목적"이라며"발전사와 산업체가 실거래자인 만큼 이들 위주의 거래시장 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전력거래소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배출권시장 운영 규정과 전력시장 운영 규정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데다 1995년부터 10년간 국내 온실가스 증가분의 3분의 2 이상이 전력산업에서 유발된 만큼 전력시장과 배출권 거래시장은 통합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오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배출권 1단계 모의거래를 시행한 노하우와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 경험이 있는 데다 올해 6월부터는 2단계 배출권 모의거래도 시행할 예정"이라며 배출권 거래시장으로 변신하려는 움직임을 소개했다. 그는 "10년 안에 에너지 거래 동북아 허브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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